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◾Sunny day

2023 GIST 오픈랩 참가하고 연구실 구경하기

2023.06.09

우연히 보게 된 GIST의 오픈랩 행사를 다녀왔다:D

GIST의 활동 및 업적은 sns로 보고있었지만 큰 관심은 없었는데 이번 오픈랩을 참가하고나서 굉장히.. 빠져들었다 ㅋㅋ

알고봤더니 학생에게 지원도 많이 해주고, 연구 지원도 많이 해주는 과학기술원이라서 연구하기에 정말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다:)

아침 5시에 일어나서 7시 버스를 타고 서울에서 광주로 내려간 보람이 있다. 뿌듯🤭

 

일찍 도착해서 오픈랩 전 행사인 입학설명회도 들었다. 학교 소개와 입학 전형 및 필요한 서류 등을 알게되어 준비를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. 대학원 입학설명회도 처음이었는데 이번 계기로 다른 학교들 입학설명회도 들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다. 보통 좋은 얘기가 대부분이기에 그 학교들을 가기위해 열심히 공부해야겠단 의지가 불타오르게 되었다🔥

 

입학설명회를 들은 사람들에게는 교내식당에서 먹을 수 있는 식사권을 주어서 덕분에 학교 식당도 볼 수 있었닼ㅋ

 

그리고 남는 시간엔 둘러보라며 여기저기를 알려주셨는데 도서관이 정말 맘에 들었❤️ 외관도 예쁘지만 안에도 예뻐서 진짜 공부하고 책읽기 좋게 되있었다! 1인실 독서실 공간도 있는 도서관이라니 진짜 짱좋아💛 

 

매주 금요일 밤에는 금요영화 상영회로 도서관에서 행사가 있었다. 소소하지만 있으면 좋은 행사인 것 같다. 나는 저런거 좋아하거든~ㅋㅋ 자꾸 좋게만 보이게 되는 것일까나ㅋㅋ

 

난 기계공학과를 지원해서 해당 과 소개를 듣고, 건물도 돌아보고 연구실 포스터를 보면서 설명도 듣고 랩실도 다녀왔다. 미리 연구실 소개집을 보고 갔던터라 관심있던 랩실을 정해놨었고, 해당 연구실의 교수님들과 면담도 신청했다😽  결과는 아주 유익. 해당 연구실의 환경들이 어떤지 아예 대놓고 물어보고 볼 수 있었고, 교수님도 어떤 분인지 알게되어서 만약에 이 학교에 합격한다면 가고 싶은 랩실을 정할 수 있었다! 그리고 이번 기회에 아예 컨택까지 완료. 이게 진짜 이번 오픈랩의 가장 큰 베네핏이 아닐까 ...🤭

 

생각보다 행사가 빨리 끝나서 학교도 둘러보았는데 넓고 쾌적하니 전 너무 좋았다! 이렇게 푸릇푸릇하고 초록색이 가득한 풍경이라니🌱

 

학부 생활했던 학교는 엄청 삭막한 풍경이어서 청춘이다! 하는 느낌이 별로 없었는데 ㅋㅋ 여긴 잔디와 나무가 길따라 있는 산책길, 분수가 많아서 싱그러운 느낌. 중간중간 앉아서 쉬고 애기할 수 있는 벤치도 많아서 맥주마시기도 좋을 듯🤪 그리고 운동하러 멀리 공원까지 갈 필요도 없겠다 싶었다. 운동러에겐 조깅하기 좋은 길과 야외요가 할 스팟이 저절로 눈에 들어옴^^

 

서울살이가 좋고 지금 독립해 살면서 가지고 있는 가전과 가구들도 있어서 왠만하면 서울에서 자취하면서 대학원을 다니고 싶었는데, 연구하기엔 과학기술원들의 환경이 확실히 좋다는 걸 깨닫고 서울 생활은 과감히 포기할 생각도 있다. 대학원생에게 연구가 중요하지 인프라가 중허냐!! (사실 GIST는 과학기술원들 중에는 꽤나 좋은 위치와 인프라를 가지고 있어서 더 맘에 든다)

 

서울을 떠날 생각을 하니까 지금의 서울라이프를 더 즐겨야겠단 생각과 이 학교를 들어가기위해 열심히 공부해야겠단 생각이 들어, 열심히 공부하고 열심히 놀자는 태도롤 살고 있는 요즘😝

 

꿈을 위하여 가보자고~✨